[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종하 기자=규암초등학교(교장 정희순) 학생들이 사단법인 백제영춘회에서 실시하는 바른품성 함양과 인성교육을 시행하는 2019 하계 충효예교실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92기째로 열리는 이번 충효예 교실은 12(월)~19(월)까지 5일동안 3학년 학생 22명이 참가하며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예절과 한자, 향토사 등의 지도를 통해  충효사상과 봉사정신을 배운다고 한다.
 
12일 개강식에서는 도의회, 군의회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학생들을 격려하였고, 학생들은 향후 진행될 충효예 교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받으면서 진지하게 임하였다. 이어 진행된 효행 시간에서는 네 글자로 된 사자소학을 배운 김00학생은“사자소학을 배우니 내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알게 되었고, 부모님께 효도해야겠구나를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충효예 교실에 참가한 규암초 3학년 학생들은 땀방울을 흘리며 충남인의 정신과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의 자질을 기르며 막바지 방학을 의미있게 보내며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