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김제역정차 실현… 도민염원 이뤄져
KTX김제역정차 실현… 도민염원 이뤄져
  • 고재홍 기자
  • 승인 2019.08.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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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배 시장과 김종회 국회의원이 큰 역할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국토교통부는 13일 일일 4회(상행 2회, 하행 2회) 운행 중인 용산~서대전~목포 구간 KTX 노선에 김제역 정차운행을 발표해 김제역 정차가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운행 중단된 지 4년여 만에 이뤄졌다.

운행 시기는 추석 수송 마무리 이후인 9월 16일부터 운행하고, 8월 16일께부터 승차권을 발매한다.

김제역은 2004년 KTX가 개통 이래, 2015년 4월 호남고속철 개통까지 김제, 완주, 부안 등 전북 서부 50여만 명 KTX 이용을 책임져왔으나,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김제역 정차가 중단돼 많은 도민이 불편을 겪었고,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에 김제시는 경부선과 형평성을 강조하며 지역 불균형 개선을 주장했고, 주요 고객인 노인 교통 기본권 보장과 철도 공공성 확보를 줄기차게 요구했다.

박준배 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를 수차 방문하고 국토교통부 장관과 한국철도공사장에 건의했으며, 김종회 김제부안 국회의원은 국토부 제2차관과 만나 설득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 김제역 정차에 김종회 의원 역할이 지대했다는 전언이다.

박준배 시장은 각종 현안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거나 국토교통위 소속 국회의원을 만날 때마다 시민 요구를 전달했고, 부처 장관이 참석한 국정설명회에 참석해 김제역 정차를 건의했으며, 더민주 대표와 원내대표를 2회씩이나 만나 김제시 입장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박준배 김제시장, 온주현 김제시의장, 권익현 부안군수, 이한수 부안군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KTX 김제역 정차 추진위원회” 활동도 김제역 정차 재개에 큰 역할을 했고, 특히 김제역 정차 분위기 붐 조성을 위해 기관·사회단체 75회 릴레이 캠페인과 도민, 출향인 등 7만6천여명 서명 등이 주효했다.

한편, 김제역 정차가 재개돼 전북 서부 김제, 부안, 완주, 혁신도시 등 KTX 접근성을 제고하고, 새만금 개발과 혁신도시 내 12개 공공기관 이전 완료로 증가하는 KTX 이용객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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