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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완주 소양면 대승마을, 김판봉 선생 공적비 제막

  • 입력 2019.08.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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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완주군 소양면 대승마을 주민들이 오는 15일 독립유공자 故김판봉 선생 공적비 제막식을 연다.

완주출신 1901년생 김판봉 선생은 표면적으로는 종교단체이지만 실질적으로 조선 독립운동을 전개한 비밀결사조직 ‘황극교’에 가입해 전북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김판봉 선생은 20여 명을 추가로 가입시켰으며, 교세확장과 조선독립을 설파하던 중 일본경찰에 붙잡혀 전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루어 정부는 2010년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현재 대승마을에는 김 선생 장손인 김병수(65)씨를 비롯해 후손 8명 정도가 거주하는데 주민들은 김 선생 뜻을 기리고 후손에 널리 알려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아 마을 입구 공적비 건립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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