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청라초등학교(교장 강용복)는 제27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대회에 인천대표로 본교 김진모 교사의 지도를 받은 6학년 김가람, 김륜아 학생이 전국대회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인천청라초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인천대표로 출전하게 되어 과학교육의 중심학교로서의 명성을 드높였다.

지난 5월 18일 실시되었던 ‘인천광역시 자연관찰탐구대회’에서 인천광역시 138중 30팀만이 얻을 수 있는 자연관찰탐구교실 참가대상자로 선정되어, 이후 6,7월 2달간 20시간의 자연관찰탐구교실에서 우수한 실력을 뽐내며 인천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자연 관찰 탐구 대회는 자연 현상을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갖게 하여 자율적인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학생들은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다양한 탐구 방법을 탐색.적용해 학교 주변과 주위 환경을 자세히 관찰하고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대회를 준비한 김가람, 김륜아학생은 대회준비를 하며 자연에 관심과 호기심이 더욱 많이 생겼고, 식물을 관찰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며 미처 알지 못한 식물의 특징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며 작년 전국대회 은상의 성과를 뛰어넘도록 청라초를 대표해서 전국대회까지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 김진모교사는 "학생들 스스로 자연을 관찰하고 보고서의 틀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관찰보고서 작성하는 능력이 매우 향상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두 학생의 선전을 기원한다"라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