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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신천지예수교 익산평화교회, 적십자사전북혈액원 '헌혈' 동참

  • 입력 2019.08.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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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신천지예수교 익산평화교회(담임강사, 정재성) 성도들은 지난 14일 수요예배를 마치고 오후 5시 성전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헌혈버스 2대에 올라 헌혈에 참여했다.

익산평화교회 헌혈참여는 해마다 5년째 꾸준히 이어오며 이번 헌혈지원자 76명 중 수치미달로 46명이 헌혈했다.

이날 헌혈은 전북혈액원(원장, 김연숙)에서 중·장년 피가 부족해 이를 수급·조달하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 등을 방문하며 신천지 익산평화교회와 2017년 약정을 통해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참여한 사람에는 헌혈등록 회원가입을 권유했다.

특히, 신천지자원봉사단 익산지부 회원들이 헌혈이 끝나는 시간까지 팔을 걷어붙이고 헌혈봉사와 지원역할까지 눈부신 활동을 톡톡히 해내며 헌혈에 참여해 진정한 생명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헌혈에 참여한 강나민(여 53, 어양동) 성도는 “헌혈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대한적십자 전북혈액원에 보탬이 되도록 동참했다”며 “처음 헌혈하게 됐는데 새로운 경험이였다. 지난번 헌혈봉사 때 지원했지만 수치미달로 동참할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통과돼 정말 기쁘고 이후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감사했다.

이어, 전북혈액원 김복임 담당자는 “동·하절기 혈액수급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특히 중·장년층에 혈액이 부족한데 혈액문화가 확산 돼 도움을 주고 사회공헌 사업에 봉사를 해줘 고맙다. 앞으로 약정식을 통해 더욱 헌혈봉사와 그 외 많은 봉사를 당부드린다”고 부탁했다.

신천지예수교 익산평화교회 정재성 담임강사는 “혈액이 부족한데 봉사 할 수 있어 기쁘다. 연 2회 정기헌혈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예수님 가르침에 따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신천지 성도들과 자원봉사단은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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