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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인천시와 상트페테르부르크시 우의에서 비즈니스로

  • 입력 2019.08.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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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시장간 의료관광, 문화, 체육분야 등 논의
북한 남포시와 3자 협력체계 구축도 제안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지난달 7월 27일 인천시 우호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시(이하“상트시”)에서 ‘인천광장’을 기념하는 개장식 행사가 있었다.

시에서는 개장행사에 일자리경제본부장과 국제협력과장이 참석해 인천을 대표했고, 이때 상트시의 올레그 마르코프(Oleg Markov) 부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의 우호협력 분야와 발전에 관한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는 대화가 있었다.

이를 계기로 상트시 올레그 마르코프 부시장이 지난 8월 16일 인천시를 방문해 양 도시간의 실질적 협력강화를 위한 ‘실무협의체(Working Group)’구성 제안과 ‘동양종합무술센터’건립에 인천시 참여요청 건 등의 내용으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실무협의체(Working Group)’구성에 대하여 전적으로 공감하고, 구체적 방안에 대한 실무협의를 추진해 나가자고 말하며, 더불어, 인천시와 북한 남포시는 황해권 교류 협력관계가 기대되는 핵심도시이고, 상트시와 북한 남포시가 자매도시인 만큼 상트시와 인천시 그리고 북한 남포시가 3자 협력관계를 도모할 수 있도록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3개 도시가 평화협력체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에서든지 만나 실현가능한 과제를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체(Working Group)’도 3자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이미 인천항만공사에서는 인천-남포항간 해운?항만 분야의 협력 및 인적, 정보 교류 활성화, 남포항 현대화 개발사업에 대한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올레그 마르코프 상트시 부시장과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향후 실무협의체(Working Group)’의 중요한 분야인 인천송도 경제자유구역청의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와 인천공항 내 환승의료관광센터도 방문해 양도시간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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