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연예·스포츠
  • 기자명 이교영 기자

문보미 '집안'까지 궁금증↑

  • 입력 2019.08.19 12:50
  • 수정 2019.08.21 16:26
  • 댓글 1

[내외일보] 이교영 기자 = 배우 구혜선와 안재현의 파경 소식에 이들이 몸담았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의 문보미 대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유는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 문보미 대표가 자신의 뒷담화를 해 이혼을 고려했다고 폭로했기 때문.

이에 문보미 대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HB엔터테인먼트의 지분 49.88%를 보유한 문보민 대표는 올해 50세로 미국 줄리아드 음대에서 석사, 애리조나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문보미 대표는 문흥렬 HB그룹 회장의 장녀로 문흥열 회장이 드라마 제작사업을 꾸려나가도록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HB그룹은 1975년 흥보실업(현 HB콥)으로 시작해 무역업으로 큰 돈을 벌었다. HB그룹 산하에는 HB콥, HB테크놀러지, HB엔터테인먼트 등이 있다. 

한편 문보미 대표는 2014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2015년 '용팔이'로 한류대상 시상식 드라마부문상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8일 구혜선과 안재현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여러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구혜선은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안재현이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 저와는 상의 되지 않은 보도다.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이와 함께 안재현과 나눈 문자메시지도 공개했다. 이 문자메시지에는 "오늘 이사님 만나 이야기했다. 당신이 대표님한테 내가 대표님과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을 읽은 것, 이로써 부부와 회사와의 신뢰가 훼손됐다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 전달했다고 들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문자에서 언급된 '대표님'이 문보미 HB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칭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