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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류재오 기자

걷고 싶고, 보고 싶은 골목 벽화 그리기

  • 입력 2019.08.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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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종철)는 19일부터 동충동 동북교회 앞 골목길에서 CJ 제일제당남원공장(공장장 박종면) 직원들과 함께  ‘벽화그리기 행사’를 가졌다.

벽화 자원봉사는 기존 도심지의 노후되고 낡은 취약지역에 벽화를 그려 생동감을 불어넣어 미적 생활 환경을 개선함이 목적이다. 동충동 동북교회를 통과하는 골목은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하고 특히 어린아이들과 중·고생들의 통행이 많은 곳으로 오래전부터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으로 인식되어졌다.

이날 벽화자원봉사는 비영리민간단체인 ‘드림인공존’ 벽화 전문가의 지도아래 200여명의 CJ제일제당남원공장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벽화 작업에 참여하였고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와 동충동새마을부녀회에서 지원하여 걷고 싶고 보고 싶은 새로운 골목길로 재탄생 되었다.

류흥성 총무과장은 “골목길 재생에 참여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은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즐거운 장소로 기억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골목벽화 그리기에 높은관심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양경님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페인트와 붓 그리고 봉사자의 재능과 열정이 더해진 벽화봉사로 우리 지역사회에 웃음과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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