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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새집 철거, '경악'

  • 입력 2019.08.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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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지연 기자 =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새집을 철거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메이비 윤상현 부부는 집안 누수 문제로 고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메이비가 "아직 물이 떨어지냐"고 묻자 윤상현은 "계속 떨어진다. 물이 계속 흐른다"며 새는 물을 그릇에 받았다.

윤상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1월 입주 후 비가 이렇게 많이 온 게 처음이다. 다용도실에서 새다가 거실에서 새다가 안방에서 새고 2층에서 새고 창문마다 물이 새어 나오더라. 시공이 잘못됐다고 직감했다"고 말했다. 

윤상현이 열심히 심은 나무들은 전부 엎어졌고, 마당 잔디밭은 물이 스며들어 진흙탕으로 변했다.

이를 본 전문가는 "완전히 잘못 지어진 집"이라고 말해 충격을 주었다.

전문가는 "마당에 배수시설이 제대로 안 돼 집 안으로 물이 다 몰린다"며 "이러니 얼마나 습하겠냐. 방수도 다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상현은 "공사 당시 수평 작업 없이 마당을 흙으로 덮는 바람에 집 쪽으로 물이 다 흐르는 상태였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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