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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원광대, 2018 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 입력 2019.08.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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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453명·석사 155명·박사 56명 등 총 664명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원광대(총장 박맹수)는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교내 WM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2018학년도 후기 졸업생에 학위기를 전달하고, 졸업생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허종규 원광학원 이사장과 박맹수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해 졸업생을 축하·격려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56명, 석사 155명, 학사 453명 등 총 664명에 학위가 수여됐으며, 7학기 만에 조기 졸업하는 주영민(사학과) 학생이 평균 평점 4.5 만점에 4.49점을 기록해 최우등으로 총장상을 받고, 김대훈(전자공학과), 최규상(경영학부), 정윤정(복지보건학부), 장협진(영어영문학과), 최정은(생명과학부) 학생 등 5명이 MIND 역량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미애(동양학대학원 예문화와다도학과), 박형이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강경목(대학원 경영학과) 씨가 각각 총장 공로상을 받았다.

박맹수 총장은 축사에서 “오늘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온 우주가 참여한다는 사실과 그 우주가 바로 여러분 안에 들어 있다는 자각”이라며, “이 진리만 잊지 않고 살아간다면 어떤 난관도 좌절하지 않을 수 있고, 어떤 자리에 오른다 해도 오만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생철학, 공공철학은 근대화 과정에서 잊고 살아온 오래된 지혜로 다시 회복하는 ‘다시 개벽’은 상대를 경쟁대상이 아닌 상생관계로 인식하는 것”이라며, “원광대는 세계를 향해 열린 인재를 길러내는 개벽대학을 표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허종규 이사장은 “세계는 인간 삶의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숨 가쁘게 새 시대가 전개된다”며, “이런 사회환경에 졸업하는 여러분은 변화 물결을 과감한 도전정신과 밝은 지성으로 주도해 희망과 꿈을 이뤄가는 소중한 기회와 동력으로 삼기 바란다”면서 “원광인 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세상으로부터 환영받는 인물로 살기를 염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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