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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文 대통령, 익산 식품산업 기업관계자 격려

  • 입력 2019.08.21 15:41
  • 수정 2019.08.21 15:43
  • 댓글 0

하림그룹 지역 투자계획 격려 및 가공 공장시찰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일 축산업 발전과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하림 익산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투자 활성화를 당부했다.

익산에 위치한 ㈜하림 본사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하림그룹 관계자로부터 하림의 전북지역 투자계획 설명을 들었다.

㈜하림은 농식품산업을 지역발전 특화산업으로 육성하는 전북 지역에 ‘24년까지 8,800억을 투자해 일자리 2천명을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하림 푸드 트라이앵글(Harim Food Triangle)’이라는 투자계획은 익산지역 직선거리 12km 내에 도계가공시설, 종합식품단지, 최첨단 육가공 공장을 건립해 농식품산업을 고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문 대통령은 “하림은 대부분 대기업 본사가 수도권에 있는 것과 달리 그간 발전토대가 된 익산에 본사를 두고 성장과실을 지역과 함께 나누는 지역·기업 상생협력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하림 투자계획 보고가 끝난 후 닭고기 가공공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국민에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힘써 준 직원에 감사를 표했다.

취임 이후 처음 식품산업 현장을 찾은 문 대통령은 “식품산업 혁신이 농축산업 혁신을 견인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며, 정부도 대내외적 여건변화에 대응해 식품산업 육성대책을 마련하고, 식품원료가 되는 농축산물이 안전하게 공급되도록 철저한 위생관리와 가축방역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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