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박학재 기자=고흥군(군수 송귀근)은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시인으로 큰 업적을 남긴 고흥 출신 송수권 시인의 문학적 성과와 업적을 선양하고, 문향 고흥을 알리고자 ‘제5회 송수권시문학상 및 시낭송대회’를 오는 10월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오는 9월 20일까지 방문 및 우편접수, 이메일 등을 통해 응모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시문학상은 2017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출간된 시집으로 다른 문학상을 수상하지 않은 작품이여야 하고, 대한민국 시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송수권시 문학상 본상에는 2,000만원, 올해의 남도시인상에 1,000만원, 올해의 젊은 신인상에 5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시 낭송대회 참가 희망자는 송수권 시 1편, 자유시 1편을 MP3 녹음파일로 응모기간 중 신청하여야 하며,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는 35명 내외로 선발 할 예정이다.

시 낭송대회 본선 경연은 오는 10월 26일 고흥문화회관에서 개최되며 대상에는 상금 100만원과 시낭송가 증서가 수여되며, 대회 시상식은 10월 26일 오후 4시30분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문화예술과(061-830- 671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