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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진안군 사회복지대학 졸업식 개최

  • 입력 2019.08.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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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 제4기 사회복지대학(학장 김승) 졸업식이 22일 진안군사회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에서 진행한 이날 졸업식은 강봉순 학생 등 49명 전원이 학사일정을 마치고 졸업장을 받았다.

이정단, 전점순, 한규선, 한부접 학생이 개근상을, 강순세 학생 외 12명의 학생이 정근상을 수상하였으며, 학장상에 이은희 학생대표가, 협의회장상에 강봉순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4월부터 20주간 매우 목요일마다 진행된 사회복지대학은 사회복지이론, 노인복지론, 복지와 경제, 사회복지 실천사례, 사회복지 현장체험, 웰다잉, 선진지 견학, 생활체조 등 다채로운 수업이 진행되었다.

사회복지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자발적 참여를 통해 복지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사회복지대학은 4기까지 총 17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제4기 사회복지대학 학생대표를 맡은 이은희씨는 “학생들과 어우러져 학창생활을 열심히 마감하게 되었다.”며 “대학에서 배운 대로 봉사하고 섬기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 사회복지대학장은 “아직도 우리 사회가 엘리트나 부자들을 돕는 것은 투자라고 생각하고, 사회적 약자나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것은 비용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의문이 든다.”고 전제하며, “졸업생 모두은 수업을 통해 배우고 느낀 대로 따뜻한 손길로 진안 구석구석을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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