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정민오)은 (재)인천테크노파크,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8. 23.(금)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인천지역 뿌리기업, 자치단체, 유관기관이 참여한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2차뿌리산업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위원회는 지난 5월 24일의 발족식 및 1차분과위원회에 이은 2차 회의로 ㈜효신테크 등 뿌리기업 7개소와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분과위원회에서는 먼저  ‘제1차 뿌리산업분과위원회’에서 논의한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각 유관기관에서 검토한 내용을 보고했다.

또한, 2019년 인천뿌리산업일자리희망센터 상반기 주요실적 보고, 내년 인천뿌리산업일자리희망센터 추진방향에 대한 제안 순으로 논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지난 7. 18.(목) 6개 기관이 참여한 ‘인천뿌리산업 지원 협약’ 주요 내용 및 인천뿌리산업 향후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뿌리산업분과위원회는 앞으로 일자리 지원정책 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공정 및 판로개척 등 전방위적 지원정책을 확대추진해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민오 청장은 “뿌리산업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가능하도록 인천시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