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김주년 기자 = 경북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회장 손호영)는 8월 22일 탈춤공연장에서 ‘제1회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 상생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지난 8월 도산면을 마지막으로 전 읍면동에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처음 갖는 행사여서 의미가 남다르다.
 
옥동과 안기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27명의 위원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에 이어 단합 체육행사,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 손호영 회장은 “오늘 행사가 600여 주민자치위원들 간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안동형 주민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영세 시장은 “달라진 위상에 걸맞게 활발한 활동을 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