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교영 기자 = 24일 그룹 마이틴 출신 가수 송유빈(21)과 그룹 아이비아이 출신 김소희(24)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돼 인터넷이 뜨겁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송유빈의 신곡이 발표되는 날이기도 하다. 이에 송유빈과 김소희 두사람의 이름은 주요 포탈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했다.

그런 가운데, 이들이 이미 결별한 사이라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2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송유빈의 소속사 뮤직웍스 관계자는 "송유빈과 김소희가 1년 전에 잠시 만났다"며 "확인 결과 이미 결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별도로 당사 아티스트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것이며, 이후 선처 없이 법률적 모든 조치를 취해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송유빈과 김소희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마스크를 쓴 채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 상에 급속도로 퍼졌다.

누리꾼들은 이를 송유빈과 김소희로 추정하고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한편 송유빈은 과거 '슈퍼스타K6'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해 2017년 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했지만 활동 2년 만에 해체됐다.

이후 송유빈은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고, 같은 멤버 김국헌과 함께 오늘(24일) 유닛 활동으로 신곡 발표 예정이었다.  

역시 '프로듀스 101' 출신인 김소희는 C.I.V.A, 아이비아이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려왔고, 솔로 활동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