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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서울시,‘종각역 태양광 지하정원’명칭공모…당선작에 100만원

  • 입력 2019.08.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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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각역 유휴 지하공간 '태양광 정원' 재생…'19년 11월 개장 예정
- 8.13~9.11까지 지하정원 명칭공모, 서울시 홈페이지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
- 9.30 당선작 발표…당선작 1명(100만원), 가작 5명(20만원) 선정‧시상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종로서적으로 이어지는 지하 유휴공간에 태양광채광시스템을 활용하여 식물을 키우는 지하정원이 올해 11월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지상의 햇빛을 지하로 끌어들여 과실수 등 다양한 식물을 키우고, 체험교육, 공연 등 도심 속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종각역 지하공간은 특별한 쓰임 없이 비어 있어 평소 인적이 드물고 사람들이 스쳐지나가는 통로였다.

시는 천장에 첨단 채광시스템을 통해 자연광을 지하로 끌어들여 지하정원을 조성하는종각역 지하 유휴공간 재생 프로젝트를 지난해 말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는 지하정원의 개장을 앞두고 813일부터 911일까지 지하정원에 어울리는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명칭과 간단한 설명만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 홈페이지-안전(http://news.seoul.go.kr/safe)서 신청가능하며, 13개까지 응모 가능하다.(단 중복시상은 불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 1, 가작 5, 6명을 선정시상한다. 당선작은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가작은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며, 당선작은 930일 발표한다.

종각역 지하공간 태양광 정원 명칭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 (http://mediahub.seoul.go.kr/gongmo2)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 안전총괄과(02-2133-8020)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현 서울시 안전총괄과장은 태양광을 이용한 지하정원은 도심 속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공간에 어울리는 이름이 지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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