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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내외일보

이외수, 조국 논란 입장은?

  • 입력 2019.08.25 19:13
  • 댓글 5

[내외일보] 이교영 기자 = 소설가 이외수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4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언론들, 그리고 정치꾼들이 쏟아내는 그 많은 소문들과 의혹들이 과연 사실인지 아닌지도 확인해 보지 않은 채로 일단 짱돌부터 던지시는 건 아닌지, 찬찬히 한번 생각해보자”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외수는 “이명박, 박근혜 시절 언어도단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부정부패나 사고 처리에 대해서는 찍소리도 못하던 성인군자들이 당시에 비하면 조족지혈도 못 되는 사건만 생겨도 입에 거품을 물고 송곳니를 드러내는 모습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갑자기 공자님을 위시한 역대급 도덕군자들이 한꺼번에 환생했나 싶을 지경”이라며 비아냥댔다.

이외수는 한일 갈등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지난 10일 이외수는 트위터에 "가짜 뉴스나 만들어 퍼뜨리는 인간들을 아직도 애국자라고 믿는 무뇌충들은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자격도 가치도 없는 매국노들"이라며 "니들이 숭배하는 왜놈들이 즐겨 보여주던 허세, 할복하는 모습이나 보여다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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