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포항] 하청해 기자=포항시 의정회는 지난 22일 대도관 3층에서 ‘2019년 제19기 지방자치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공원식 의정회장을 비롯한 윤영란 포항시남구청장, 이나겸 복지환경위원장, 전‧현직 시의원, 의정회 회원, 1~18기 지방자치학교 회장단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원식 회장은 개강인사를 통해 의정회와 지방자치학교를 소개하고 시민과 지방의회간 협력증진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개강한 지방자치학교는 오는 11월19까지 매주 화‧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25강에 걸쳐, 지방자치, 사회, 역사, 경제, 건강, 세무, 재테크 등 다양한 강좌 이외에도 포스코 및 해병사단, 호동 쓰레기매립장 현장체험, 시의회 방청, 소셜미디어(SNS)활용, 문화탐방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강사로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향토사학자, 대학교수, 변호사, 세무사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가 나선다.

한편, 올해로 개교 19주년을 맞는 지방자치학교는 지금까지 총1,5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 후에는 자원봉사 지방자치를 홍보 활동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