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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김경진 의원, ‘체육회 사무국장 임명’ 질타

  • 입력 2019.08.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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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결여, 정치인 출신 임명’ 문제 많아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김경진 시의원은 26일 익산시의회 5분 발언에서 “전문성이 결여된 정치인 출신 익산시체육회 사무국장 임명”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김의원은 “체육회 사무국장 임용, 즉 체육회 인사권을 가진 체육회장인 시장에 권한이 있어 그 권한을 침해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는 것을 밝히며 발언을 이어 가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체육회 국장 임명과정에 의회는 체육회 난맥에 뼈를 깎는 각성과 환골탈태를 요구했다“며 ”그간 체육회가 방만하고 위법부당한 운영, 편법회계, 직권남용의혹 등 잘못된 점을 바로잡기 위해 2018년 10월 유래 없이 해당상임위원 5명 의원 릴레이 발언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체육회 잘못된 운영에, 체육회장인 시장은 시민과 체육인에 한마디 공개사과도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의회는 19년도 체육회 운영비 전액삭감 등 조속한 개선을 강도 높게 요구했고. 이후 시는 자구책 마련 제안에 의회는 체질개선 의지로 받아들여 1회 추경에서 체육회 예산을 승인 한바 있다”고 회고했다.

특히 “그러나 금번 인사결과, 당시 시는 예산확보를 위한 모면책에 불과하지 않았나 의심치 않을 수 없다. 시민과 의회가 그토록 바라던 체육회 혁신은 운영비 확보 후, 공염불이 된 듯한 체육회 운영에, 시장께 묻겠다”며 “체육회와 연관성이 없는 정치인 출신 국장 임명이, 체육회 정상화를 위한 최선의 혁신방안인가”라고 강력 질타했다.

아울러 “문제투성이 체육회에 정치인 출신 국장 임명은 전문성결여는 물론, 많은 시민께서 “그 나물에 그 밥이란” 표현까지 쓴다.  참으로 창피하다. 이사회 의결도 서면으로 대체하고, 당연한 절차이행이라는, 보도를 접하고,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번 국장으로 임명되신 분은 시의원이던 2012년 7월 보건복지위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육회 사무국장은 전문가가 필요하다. 전문성이 너무 결여됐다. 전문성을 가진 체육인사가 리더가 돼야 맞다. 정치 인사가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잘못된 임명을 강력 질타 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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