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폐지 여부에 촉각이 곤두섰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세포 불일치 판정으로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놓고 진행한 기업심사위원회 심사 결과를 오늘 오후 공시할 예정이다.
앞서 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이 서류상 중요한 사항을 허위 기재 또는 누락한 것으로 보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결과 발표를 앞두고 상승 반등하기도 했다.
26일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1100원(5.26%) 오른 2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510만 8054주에 거래대금은 1128억원이었다.
코오롱티슈진은 현재 주권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