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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이찬희 대한변협회장, “우리는 대한민국의 인권과 법치주의를 수호하는 대한민국 변호사다. 우리는 하나다!"

  • 입력 2019.08.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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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제28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개최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은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28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1월 제50대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에서 전체 유권자의 43.92%, 투표자의 79.86%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셨다. 이는 제50대 집행부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법원에서는 대법원장께서 협회장을 초청하여 사법부 개혁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였고, 검찰총장도 대법원에 이어 대한변협을 공식 방문하여 국민의 인권과 변론 받을 권리가 최대한 보장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하셨다. 앞으로 다양한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국민의 인권보장을 위한 변론권 확대가 실현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찬희 협회장은 이어 현재 협회가 처리해야 할 많은 과제가 있지만 중요한 세가지 현안에 대해 말씀드린다.”면서, “첫째, 의뢰인과 변호사간 비밀유지권에 관해서 수사기관과 법원에 의뢰인과 변호인의 비밀유지권을 보장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국민의 인권과 변론 받을 권리가 보장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

둘째 오는 922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세계변호사협회(IBA)서울 총회 개최를 통하여 대한민국 변호사의 우수함을 전세계에 홍보하고 활발한 해외진출의 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

셋째, 국민감정에 반하는 과다한 수임료를 받는 것이 전관예우의 폐해를 야기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50대 집행부에서는 동료변호사의 공정한 업무수행을 방해하는 전관예우의 악용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여러 현안에 대한 해결 의지를 밝혔다.

이찬희 협회장은 우리는 대한민국의 인권과 법치주의를 수호하는 대한민국 변호사다. 우리는 하나다!.”란 구호를 외치고, “이제 법조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우리 변호사들이 하나가 되어야 할 때이다.”고 역설하며 기조연설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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