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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윤상현 카톡, '여론전' 불붙나?

  • 입력 2019.08.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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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박철완 기자 = 최근 배우 윤상현과 신축주택 하자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어온 A 시공사 측이 건축주 윤상현과 나눈 카톡 대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카톡에서 A사 측은 "잔금 지급이 미뤄져 대출을 갚지 못하고 있다", "일방적인 업체 선정과 하자 검증을 위한 건물 일부 철거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하자에 대해 보수를 안 해드리는 것도 아니다”라며 “당사자인 저희에게 말씀도 없이 타 전문업체에 맡기셨다니 당혹스럽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또 다른 대화에서 시공사 측은 “저희가 하자이행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말씀하신 하자는 다 이행을 했고, 하자이행이후 발생한 하자에 대해 전해들은 것이 없다. 들은 것이 없는데 어떻게 저희가 하자를 알고 이행을 하느냐”라며 억울해했다.

앞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에서는 윤상현이 새로 지은 집이 누수 및 배수 문제로 집 철거를 고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논란이 됐다.

이후 시공사 측은 SNS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고, 윤상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상현의 시공 피해는 방송에서 보신 그대로다. 연예인의 위치에서 방송을 활용한 것이 아니다. 배우의 일상을 방송하는 프로그램에서 가족들이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이 안 되는 심각한 피해 상황이 그대로 방송된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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