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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팬 성명서 음모론... 누가? 왜?

  • 입력 2019.08.27 14:01
  • 수정 2019.08.27 14:06
  • 댓글 0

[내외일보] 배우 김성령의 팬들이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지난 26일 이른바 '조국 여배우' 루머를 부인하는 내용의 글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이날 디시인사이드 김성령 갤러리에는 '배우 김성령 갤러리에서 공식 입장을 밝힌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현재 김성령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팬의 한 사람으로서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김성령은 언제나 성실하고 자기 일에 충실한, 타의 모범이 되는 여배우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 김성령에 대한 명예훼손과 인격 모독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국 후보자가 한 여배우를 후원했다고 주장했다. 

김용호 씨는 "조국 후보자 동생(조권)과 여배우 남편이 친한 친구이고 사업적으로 연관돼 있다. 여배우는 현재 이혼한 상태"라며 "아마 당시 그 여배우를 밀어주는 조건으로 여배우 남편이 돈으로 보답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이번 성명문의 의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애초 여배우 A씨로 언급되며 실명이 거론되기도 전에 성명서를 통해 실명을 공개한 사실, 또한 2년간 단 2개의 글만이 올라올 정도로 비활성화된 갤러리에 이같은 성명문이 올라왔다는 사실 등이 성명문에 또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힘을 싣는다.

한편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해당 주장은 허위조작이라며 민형사상의 법적대응을 예고했고, 여배우 김성령의 측근도 김씨를 상대로 법정대응을 할것이라 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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