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완주군새마을부녀회장, “헬기운항 중단” 촉구

  • 입력 2019.08.27 15:48
  • 댓글 0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완주군 새마을부녀회장과 이서면 항공기운항 반대위 등 500여 명은 26일 오후 완주군청 문화예술회관에서 ‘전주항공대대 완주군 상공 헬기운항 반대’ 5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박성일 군수와 송지용 도의회 부의장, 임정엽 민주평화당 도당위원장, 윤수봉 군의회 부의장, 다수 군의원, 임필환 완주군새마을회장, 강귀자 완주군 새마을부녀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부녀회장 등이 참석했다.

완주군이장협의회 황호년 회장과 완주군새마을부녀연합회 강귀자 회장은 결의문에서 “국방부와 전주시는 완주군민 고통과 불편을 무시하며 운항 중인 전주항공부대 이서면 상공 헬기운항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주민 생존권과 재산권을 침해하는 결정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할 것”이라며 “국방부와 전주시는 혁신도시 발전 중심지이자, 전략적 개발 예정지인 이서발전을 방해하는 행위를 변경하라”고 주장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행정절차를 미이행하고 밀실행정을 펼친 국방부와 전주시는 주민피해를 책임지고 현재 장주노선을 변경해야 한다”며 “완주군 지역리더들은 10만 군민과 함께 항공기가 완주상공을 날지 않을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주민들은 이서면 상공 헬기운항 반대 전 군민 결의대회를 위해 오는 9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어울림광장에서 기금마련 바자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