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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원광학원연합, 네팔 해외의료봉사 활동

  • 입력 2019.08.28 15:09
  • 수정 2019.08.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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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허종규) 산하 원광대, 원광보건대, 원광디지털대,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과 원광한의과대학한방병원, 원광치과대학병원 등 6개 기관은 병원 설립이념인 ‘제생의세‘ 정신에 입각한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기 위해 네팔로 출발했다.
 
16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네팔 카트만두 인근 ‘포카라’에 도착한 64명 봉사단원은 24일까지 해외의료봉사, 헬스케어 활동을 펼쳤다.
 
해외의료 봉사단은 호흡기내과, 산부인과, 안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구강외과, 피부과, 한의학과 등 의료인과 헬스케어(안경처방, 피부미용, 한국전통 문화체험) 봉사를 위한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의약품과 의료장비, 장학금, 학용품, 티셔츠 등을 구비했다.
 
원광학원 의료봉사단은 준비했던 장학금, 학용품, 티셔츠, 과자 등 아이들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아이들은 해맑은 얼굴로 “던에바드(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하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봉사단은 한국어를 할 줄 아는 대학생과 주민 도움을 받아 의료봉사를 비롯, 한국 문화체험, 피부미용, 헬스케어 등 한국 알리기에도 힘을 쏟았으며, 네팔 주민과 아동 4,524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해 주민의 뜨거운 감사인사를 받았다.
 
원대병원 윤권하 병원장은 봉사활동 중에 만난 육손의 네팔 소녀 Anuja Pariyar(어누자 뻐리알. 16)가 심장까지 의료문제가 있는 사연을 접하고 향후 5년 간 준비과정을 거쳐 한국입국이 성사되면 원대병원에서 무료수술 치료를 해 주기로 약속했다.

해외의료 봉사단 의료분과장 김학렬 원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이번 의료봉사 활동이 네팔 주민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주민과 아이에 많은 의료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한 봉사단원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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