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충북
  • 기자명 김주환 기자

‘공영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공모 선정 총력

  • 입력 2019.08.30 14:19
  • 댓글 0

-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 사업 현장 실사·발표 평가 -

 

[내외일보]김주환,기자=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2019년 공영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이 농식품부가 실시하는 공모 2차 심사 대상자로 선정돼 최종 선정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농식품부가 시행하고 있는 공모 1차 심사(사업계획서 서면평가)에서 ‘적정’ 평가를 받아 2차 심사 대상자로 선정돼 30일 현장 실사와 발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농산물 유통 및 건축․시설 전문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 9명으로 구성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시설정비위원회가 진행했으며 오는 9월 중 농림축산식품부가 최종 선정한다.
 
평가에서는 옥산 이전 예정지 현장 확인과 현 봉명동 도매시장의 현장 실태를 확인한 후 도매시장의 시설 노후화 정도와 성장 가능성, 지자체의 의지 및 시설 현대화와 연계한 운영 개선 방안 타당성 등을 검토하게 된다.

이어 진행되는 발표 평가는 사업계획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총점 100점 기준 70점 이하일 경우 제외(탈락) 대상이 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날 진행된 이전 건립 예정지 현장 실사와 현 봉명동 도매시장 현장 점검에 참석해 청주시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국고보조금 207억 원을 확보하게 되며 지방비 504억 원, 융자 518억 원으로 총사업비 1229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2019년 공영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은 부지 면적 15만 1000㎡, 연면적 5만 730㎡ 규모로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되며, 기존 봉명동 도매시장의 부지 면적의 약 3.5배, 연면적은 2.5배 규모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 3개 동과 5층짜리 관리동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도매시장 이전 건립 사업은 청주‧청원 통합에 따른 상생발전 합의사항 중 하나로, 옥산면 오산리 일원으로 이전해야 하는 청주시 숙원 사업”이라며“공모 과정에 심혈을 기울여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