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광주/전남
  • 기자명 류재오 기자

곡성군 학교 밖 청소년 8명, 검정고시 합격 기쁨

  • 입력 2019.09.01 14:40
  • 댓글 0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스마트교실’ 통해 공부해

[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7일 실시된 2019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총 8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수학, 영어 등 검정고시 필수과목을 중심으로 인터넷 강의와 학습교재를 제공하는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험에는 중학교 과정 1명, 고등학교 과정 9명이 응시했다. 그 중 전체 합격 6명, 부분 합격 2명으로 총 8명이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고등학교 과정에 합격한 A군은 “혼자 공부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는데 꿈드림이 의지를 잃지 않고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며 기뻐했다.

꿈드림에서는 9월부터 전라남도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중식비와 교재비 지원, 진로 진학 관련 포토폴리오 작성 안내 등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진로 및 학업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곡성군 청소년지원센터 정재훈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상담 및 학업 지원, 자립 지원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상담, 자립, 학업 복귀 등 곡성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운영하는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전화 문의(061-363-9586)를 통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