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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박학재 기자

"빨간색이 켜지면 야외활동 멈춰주세요"

  • 입력 2019.09.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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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심공원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내외일보=호남]박학재 기자=순천시는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기질 정보와 기상상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조례호수공원 등 5개소에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도심 5개소의 도시대기측정망과 연계해 설치지점과 가장 가까운 측정망의 미세먼지 등 대기질 측정결과를 수치, 캐릭터 또는 파랑(좋음),녹색(보통),노랑(나쁨),빨강(매우나쁨)색으로 알기 쉽게 표출하는 시스템이다.

공원 입구 등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면 시민들이 야외 활동을 하기 전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보호를 위한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서늘해지면 야외활동이 늘어난다며 미세먼지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여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미세먼지 신호등에 대한 시민의 반응에 따라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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