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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박학재 기자

‘당신이 몰랐던 광양시민만의 특별한 혜택’

  • 입력 2019.09.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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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생애주기별 생활복지 담은 책자 발간

[내외일보=호남]박학재 기자=광양시는 임신, 출생에서부터 은퇴자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생활복지 정보 70개를 담은 책자인 ‘당신이 몰랐던 광양시민만의 특별한 혜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 발간은 광양시의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를 시민과 지역내 유관기관 및 기업체 근로자에게 홍보하고, 지역 내 장기 정착과 타 지역 거주 근로자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시는 광양시민이 되면 지원받을 수 있는 대표 시책 15건을 금액으로 환산해 책자에 안내함으로써 다른 지자체와의 차이를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광양시민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전국 최고 수준의 신생아 양육비와 산후조리비용 지원 ▲출산가정 모두에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이용료 지원 ▲어린이집 보육료 전액 지원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운영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등이다.

이러한 지원책은 타 지자체에서 시행하지 않거나 시행하더라도 금액 면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는 사업들로, 광양시에 거주하며 15개 복지 서비스 모두를 지원받을 경우 최대 3,692만 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광양시와 국가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임신·출산, 아동, 청소년, 청년, 장년, 은퇴자 등 생애주기 5단계로 나눠 소개함으로써 시민들이 자신의 생애단계에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책자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도서관, 보건소 등 비치하고 기업체 직원 대상 인구시책 설명회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지역의 정주기반 시설과 함께 다양한 복지 혜택들이 거주지 선택의 중요한 고려 요인이 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이 광양시를 삶의 터전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현재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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