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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송경옥 기자

장흥문화원, ‘반곡 정경달’ 주제로 강좌 개최

  • 입력 2019.09.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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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송경옥 기자=장흥문화원(장흥문화원장 고영천)은 지난달 27일 ‘반곡 정경달 선생의 선양과 연구의 과제’란 주제로 장흥전통인문학문화강좌 세번째 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압해 정씨 장흥군종친회 부회장. 반곡 정경달선생 연구가이며, 반곡 정경달 시문집을 낸 고려대 박종우 교수의 추천으로 정화익 선생을 강사로 초빙했다.

반곡 정경달 선생(盤谷 丁景達,1542-1602)은 장흥 장동면 출생으로 자는 이회(而晦)이며 호는 반곡(盤谷)이다.

정경달 선생은 장흥군 회령진성에서 12척의 배로 조선 수군을 재건한 이순신 장군의 종사관을 지냈다.

조선조의 임진왜란, 정유재란으로 나라와 조정이 위기에 처하자 문무를 겸비한 탁월한 지도력과 전술가로 왜적을 물리치는 데 큰 족적을 남겼다.

하지만 반곡 선생의 뛰어난 행적에 대한 선양, 연구가 너무나 취약하였고, 2019년 7월18일 장흥군의 뜻있는 인사들이 발기하여 ‘반곡정경달기념사업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번 강좌는 반곡선생의 장흥의 인물인 반곡 정경달 선생의 행적과 공로가 널리 회자되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흥문화원 임원 회원분들과 정씨 후손분들과군민 100여명 참석했다.

고영천 장흥문화원장은 “시문이 무척 뛰어난 반곡 선생의 선양, 연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장흥의 인물인 반곡 선생의 행적과 공로가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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