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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이평도 기자

성주군, 2018회계연도 결산분 지방재정 공시

  • 입력 2019.09.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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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예산 전년대비 156억원 증가, ‘유사지자체’ 대비 체납액 적어

[내외일보=경북] 이평도 기자 = 경북 성주군은 「2019년 지방재정공시」를 통해 2018년 결산기준 재정운용 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재정공시는 지방재정법에 근거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공통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재정운영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제도로써 정기재정공시는 연2회(상반기-본예산공시/하반기-전년도결산공시)로 이루어진다.

이와 관련, 금회 공개한 하반기 재정공시의 공개항목은 2018회계연도의 결산규모, 재정여건, 주요예산 집행결과, 주요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10개분야 59여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됐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성주군의 지난해 총 살림규모는 5,850억원으로 2017년 대비 156억원이 증가했으며,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603억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및 보조금 등)은 3,518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729억원이며, 잔여 채무액은 62억원으로 ‘유사지자체’ 대비 체납액이 적어 군 재정을 건전하고 탄탄한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지난해 추진한 사업 가운데 주민 관심도가 높은 ▲성주호 순환도로 개설 및 기반시설 정비사업 ▲성주 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성주로 경관정비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11개 사업을 특수사업으로 함께 공시해 지역 주민의 알 권리 보장에도 힘썼다.

이병환 군수는 “5만 군민이 잘 사는 행복한 성주 건설을 위해 ‘경제성장, 세입기반 확충, 재정건전성의 제고’의 선순환 구조를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공시사항 발생 시 수시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재정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건전재정운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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