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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의택 기자

금천구, 2019년 추석 종합대책 수립·시행

  • 입력 2019.09.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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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24시간 비상체제 구축… 8개 기능별 대책반 운영

[내외일보 =서울]김의택 기자=금천구가 추석을 맞아 구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6일~16일 ‘2019 추석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중점 추진분야는 △훈훈한 명절보내기 △지역경제 안정 대책 △교통 대책 △안전 대책 △구민생활 불편 해소 △보건 대책 △공직기강 확립, 총 7개 분야이다.
구는 9월 11일~16일 종합상황실, 풍수해대책반, 청소대책반 등 8개 기능별 대책반 구성, 총 212명 근무자가 24시간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근무자는 구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상황이나 민원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과 병원, 약국, 소방서와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추석 당일인 9월 13일 보건소에서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래환자 진료가 가능하다. 관내 희명병원을 응급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휴일 지킴이 약국을 순번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근무시간 안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다산콜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추석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 이용시설, 건설 공사장, 재난취약시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시설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기습폭우에 대비해 24시간 풍수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하수기동반, 도로시설 복구반, 공원관리 기동반 등을 운영,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복구조치하고 비상사태에도 차질 없이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구는 추석연휴기간 수도권매립지 및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 휴무에 따라 오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3일간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이에 청소순찰과 민원처리 등을 담당할 ‘청소대책반’ 운영과 함께 환경미화원들이 특별근무를 실시해 관내 가로, 골목길, 6개 주요 간선도로를 청소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석연휴 기간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대응해 나가겠다”며, “주민들께서 아무걱정 없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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