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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소녀들이 움츠러들지 않도록, 내츄럴 코튼 생리대가 함께합니다

  • 입력 2019.09.03 07:15
  • 댓글 0

- 2년 째 적십자와 ‘희망의 핑크박스’ 캠페인 진행
-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 다회용 면생리대 후원

[내외일보]이수한 기자=9월 2일(월), 내츄럴코리아(대표 김지혜)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핑크박스’를 기부했다.

내츄럴코리아와 대한적십자사가 2018년부터 시작한 ‘희망의 핑크박스’는 경제적인 문제로 여성 필수품인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해 육체적‧정서적으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내츄럴코리아는 작년에 이어 2년 째 ‘희망의 핑크박스’ 캠페인을 위해 약 2,000만 원 상당의 생리대를 기부했다. 이번에는 기부되는 생리대는 SNS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은또, 미니, 초록, 수빈의 후원 릴레이를 통해 마련됐다.

특히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성장기 여성 청소년의 건강을 고려해 일회용 제품이 아닌 빨아서 사용하는 다회용 면생리대를 지원했다. 다회용 면생리대의 지원으로 작년보다 더 많은 여성 청소년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츄럴코리아의 후원으로 서울 북부지역의 취약계층 여학생들이 건강에 해롭지 않은 다회용 면생리대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생리대 최초로 ‘국회 보건복지 위원장상’을 수상한 내츄럴코리아의 ‘내츄럴코튼 생리대’의 지원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날 적십자 서울지사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내츄럴코리아의 기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은 누적 기부금액 1천만 원 이상의 기부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된다.

내츄럴코리아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며, 매월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희망의 핑크박스’ 캠페인을 통해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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