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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청주시 농촌개발사업 국비 200억 원 확보

  • 입력 2019.09.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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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까지 5년간 200억 원 예산투입 -

 

[내외일보]김주환,기자= 청주시가 공모한‘오창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낭성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배후마을 수요를 고려해 중심지에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배후마을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문화서비스 전달을 강화해 중심지와 배후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키는 생활SOC사업이다.

최근 청주시는 통합 이후 도시와 농촌과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지역개발사업에 집중하는 상황으로 최근 4년간 15개 지구가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411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오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총사업비 160억 원이며,‘생명문화의 허브 오창,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네트워크를 만들자’라는 비전 하에 주요 추진사업은 문화·복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오창 문화복지 클러스터 조성 △청소년 창의력 발전소 △시니어 청춘문화 센터 등을 조성한다.

낭성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총사업비 40억 원이며,‘힐링산촌 행복 거점지 낭성’라는 비전하에 주요 추진 사업은 △복지회관 리모델링 △다목적 마당조성 △체육시설정비 △안전한 중심가로 정비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의 관주도 형식이 아닌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모단계에서부터 민·관·전문가가 함께 소재지의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 및 준공 시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소통해 추진하는 주민상향식 사업이기 때문에 사업 효과 및 주민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를 통해 소재지의 기능역할을 강화하고 중심지와 배후마을과의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농촌지역의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복지 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청주시는 도·농복합시로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이 공존하고 있다”라며“도시지역에 비해 낙후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고 살기 좋은 농촌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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