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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헬기운항 반대‘ 기금마련 행사에 군민 대거 참여

  • 입력 2019.09.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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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완주군 상공 헬기 운항을 반대하는 기금 마련 행사에 완주군민이 대거 참여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완주군애향운동본부와 새마을회, 민주평화통일자문위,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 등 완주군 사회단체들은 3일 오전 군청 어울림광장에서 박성일 군수와 최등원 군의장,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항공부대 완주군 일방적 항공기 운항에 따른 반대대책위 기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진행된 바자회는 먹거리장터와 농특산물 판매, 프리마켓 운영, 재능기부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항공기 운항 반대 기금마련을 위한 먹거리와 농산물 판매 등에 군민 1천여 명이 대거 동참했다.

또한 각급 기관과 단체 등은 십시일반 기부금 후원으로 의지를 표명했고, 삼겹살과 쌀, 양파, 라면, 생수, 대추 등 농특산물을 후원하는 등 헬기운항 중단 촉구 완주군민 열기가 뜨겁게 달궈졌다.

앞서 완주군 일방적 항공기운항 반대대책위 이세우 대표는 바자회 개최와 관련, “주민 재산권과 생존권이 달린 문제를 환경영향평가와 설명회조차 없이 헬기 운항은 묵과할 수 없는 처사”라며 “완주군 상공 항공 헬기 운항은 원천무효인 만큼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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