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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류재오 기자

남원시 '옻칠체험강좌'에 큰 호응

  • 입력 2019.09.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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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칠 공예관 일일 체험프로그램 인기

 

[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남원시 옻칠공예관이 다양한 옻칠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커플,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체험에는 「삼베느낌 옻칠쟁반 만들기」, 「옻칠수저 만들기」, 「자개 액세서리 만들기」, 「옻칠 단체 체험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생들은 목기제품에 직접 옻칠, 자개를 입히는 작업을 통해 옻칠공예를 접할 뿐만 아니라, 전시관의 수준높은 옻칠목공예품을 감상하며 예술적 안목을 쌓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관내에 소재해 있는 전북 인재개발원에서 옻칠 목공예 관련 새로운 프로그램을 신설, 교육생들이 체험에 참여해 만족도 높은 교육시간을 가지고 있다.  교육생들에게는 자개 액세서리를 만드는 체험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어 인기가 매우 높은 편이다.

한편, 박강용(도 무형문화재 옻칠장) 관장은 올해에 문체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명사 문화여행’ 사업에 지역명사로 선정되어 남원 옻칠목공예산업의 전국적인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강용 관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옻칠 목공예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옻칠목공예 문화를 널리 보급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체험프로그램 접수 및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631-5725)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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