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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 기자명 고안준 기자

평택시,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머리 맞대’

  • 입력 2019.09.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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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간담회 열고 근무 환경·처우 대한 실질적 대책 논의

[내외일보 =경기]고안준  기자=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한 의원, 평택시 노인장애인과장 등 관계 공무원, 요양서비스 전국노동조합 평택지회 관계자, 요양 보호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요양서비스 전국노동조합 평택지회 관계자는 예산확보를 통한 요양 보호사들의 처우개선비 지급, 요양서비스시설의 관리 감독 강화, 공공기관에 의한 요양 기관 설립, 보호사들의 임금 수준 향상 및 근로 조건 개선, 환자들의 폭언·폭행·성추행 등 인권침해 대응 매뉴얼 개발 등을 요구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종한 의원은 “요양 보호사들의 처우가 개선되고 존중받아야 우리 사회의 노인, 약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이 향상 된다” 며 “향후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타 지자체의 요양 보호사들의 처우개선비 지급 현황 조사와 우리시 요양 서비스 사업의 구조적·제도적 문제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요양 보호사들의 근무 환경과 처우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세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과 함께 도입된 요양 보호사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노인 등을 위해 신체·가사·정서·돌봄 등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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