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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전경중 기자

한울3호기 최장기 무정지 연속운전 기록 달성

  • 입력 2019.09.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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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3호기 제15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내외일보=경북] 전경중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원전)는 “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9월 2일 약 88일간의 제15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울3호기는 이번 493일간의 1주기 연속운전을 포함해 2008년 7월 25일부터 7주기 무정지 연속운전을 달성해 국내 원전 중 최장기간 연속운전(3,374일, 계획예방정비 정지 제외)을 기록했다. 한울3호기는 국내 자립 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한국표준형원전으로써, 이번 연속운전으로 한국표준형원전의 안전성과 안전운영 능력을 전세계에 입증하게 됐다. 한편, 한울3호기가 3,374일의 연속운전동안 생산한 전력량(약 8,431만MWh)은 서울시에서 약 1년 9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한울원전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 교체, 설비 안전점검 및 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CLP) 점검 등을 통해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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