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9월 3일(화),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의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 남부봉사관 서초강남 봉사나눔터에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 전달할 핑크박스를 제작했다.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핑크박스 캠페인은 경제적인 이유로 여성에게 필요한 위생용품을 구입하는데 곤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의 사내 봉사단인 샤롯데 愛너지 봉사단 10명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준비한 위생용품과 초콜릿‧사탕 등 달콤한 간식을 함께 핑크박스에 포장했다. 특히 봉사단원들은 정성을 다해 작성한 손편지를 함께 넣어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 핑크박스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9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샤롯데 愛너지 봉사단원은 “여성에게 필수품인 위생용품을 구하지 못해 곤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마음이 아팠다.”며 ”오늘 제작한 핑크박스가 어린 소녀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 시간 샤롯데 愛너지 봉사단 15명은 서초강남 봉사나눔터에 있는 빵나눔터에서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사랑의 빵을 만들었다. 이날 제작된 사랑의 빵은 강남구 취약계층 36세대에 전달되어 든든한 간식이 됐다.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는 환경을 생각하는 ‘지키美’, 사회적 약자를 생각하는 ‘나누美’, 투명경영의 가치를 추구하는 ‘바르美’를 테마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愛너지 봉사단’이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 여성 및 아동을 위한 기부와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