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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종환 기자

“존중의 경험, 배려의 발견”

  • 입력 2019.09.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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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캠프’ 성료

[내외일보=호남]김종환 기자=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30~31일 완도 전남청소년수련원에서 초·중·고 또래상담자와 자원봉자사자등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자 연합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존중의 경험, 배려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함께하는 친구되기, 자기성장 심리극, 사례를 통한 또래상담 및 활동 기법 익히기 등 또래상담자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또래상담자들은 “갖고있던 고민들을 사회극으로 표현하는 것이 제일 기억에 남으며, 사례를 통해 상담기법을 익혀 또래상담 시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히며, 1박2일의 캠프를 아쉬워하였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어려움이 있는 친구를 옆에서 함께하며 돕고, 도우면서 자신도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100여명의 또래상담자들이 양성되어 활동중이며, 경쟁적이고 힘의 우열에 민감한 학교문화를 보다 공감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로 이끌어 나가고자 학교폭력예방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활동이 또래상담자들이 따돌림과 폭력, 학교부적응 등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위한 활동에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역량강화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로. 학업 및 또래관계, 학교폭력, 자해, 자살 등 청소년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심리검사, 심리상담 및 특별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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