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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진옥 기자

포천시, ‘자기혈관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 입력 2019.09.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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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 김진옥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해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관련 검사 등을 지원하는 행사로,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고, 자기혈관숫자는 혈관건강을 보여주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의미한다.

지난 2일에는 ㈜아이팩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검사를 실시했다. 4일에는 송우리 민속장터5일장 방문객, 5일에는 신읍동 민속장터5일장 방문객, 6일에는 마홀 수영장 방문 시민에게 혈압·혈당 검사 등 기초검사와 맞춤형 건강상담이 진행된다. 우천 시 5일장 대상 캠페인은 취소된다.

또한 포천시는 캠페인 현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바쁜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레드서클’을 실시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시는 포천시보건소 민원실 로비에 레드서클 존(zone)을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기초검사를 제공한다.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산화탄소 측정, 구강Q스캔, 소변 내 염분검사 등 다양한 검사도 제공한다.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은 ‘건강백세, 건강파트너 포천시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관별 경계를 없애고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및 대진대학교 간호학과와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또한 포천시 식품안전과와 포천초등학교는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연오 포천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4를 차지하며, 그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은 진료비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 포천시는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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