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6일 중국 수정제약그룹의 기업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1,500명이 철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에서 2박3일간 머무는 이들 중국 관광객들은 6일(금) 오후 철원에 도착해 철원평화전망대 및 노동당사 등 철원의 안보관광을 체험하고 새로 개장하는 고석정 코스모스 꽃밭 관람을 한 후 고석정 주변에서 식사를 할 예정이다. 그 후 저녁 19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철원 DMZ P.O.P 콘서트를 관람한 후 홍천으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이번에 철원을 방문하는 수정제약 그룹은 중국 100대 제약기업 중 2위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전 직원이 10만여명에 달하고 각종 약품 및 화장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철원군 관광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철원군에 이렇게 많은 인원의 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건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기회를 계기로 세계 각지에 철원의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해 중국 뿐 아니라 동남아, 그 외 지역의 관광객들도 철원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