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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생활 속 위험요인 시민신고로 개선…서울시, 202건 우수사례 포상

  • 입력 2019.09.0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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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속 위험요인, 안전 개선사항 신고…‘15년부터 ‘안전신고포상제’ 운영
- 올해 2분기 총 5만2,470건 접수, 지난해 같은 해 대비 3배 이상 증가, 시민참여↑
- 우수 10명(20만원), 장려 192명(3만원) 등 총 202명 선정해 포상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생활 속 위험요인 발견시 안전신문고,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서울시 답소 등을 통해 언제든지 신고가 가능하다. 서울시는 생활 속 안전문확산을 위해 ‘15년부터 안전신고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분기 총 52,470건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해 대비 3이상 증가된 것으로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진 결과이.

도로파손, 공사장 낙하물 위험 등 생활 속 위험요소나 안전분야 개사항 등을 신고할 수 있는데, 시는 우수사례 총 202건을 선정해 포상했다.

접수된 신고 및 제안은 시·자치구 사전심사를 거쳐 안전 분야 전문가의 격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고, 우수 10(20만원), 장려 192(3만원)이 선정됐다.

중랑구 어○○님이 신고한 파손된 빗물받이 보수 신고는 아파트 입구 빗물받이 파손으로 인해 어린이 및 노약자의 발빠짐을 우려하여 신고한 사례로, 현장 확인 후 신속히 보수되어 인명피해 사고를 예방하였,

강북구 하○○, 동작구 손○○님이 신고한 사례의 경우, 보도의 튀어나온 철근, 어린이공원 흔들다리의 날카로운 부속물 등 시민들이 평소에 무시하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을 주의 깊은 관찰력을 통해 보수요청함으로써 보행자 및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였다.

또한, 은평구 ○○, 송파구 정○○님이 신고한 끊어진 전선 정, 파손된 신호등 정비 신고 사례와 같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시민안전 피해 예방 및 파급 효과가 큰 사례들도 포함되었다.

강남구 이○○님이 제안한 장애인 안전을 위한 인도 높이 조절 제안건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호까지 고려하여 시민들의 안전 의식이 향상되었음을 보여주는 우수사례로 평가되었다.

김기현 서울시 안전총괄과장은 서울시 안전신고 포상제는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5년째 시행되고 있는데, 시민들의 참여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안전은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모아질 때 가능한 것으로, 앞으로도 위험요인 발견시 적극 신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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