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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기자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필승 코리아 펀드’가입

  • 입력 2019.09.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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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이수한 기자=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허식 부회장, 권남회 농협 네트웍스 대표이사 등 농협 임원과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등 여성농업인 단체장들은 4일 NH농협은행 중앙본부 출장소에서‘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지난 8월 14일 NH-Amundi 자산운용에서 출시한 이 펀드는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필승코리아’라고 이름 지었다.
 
해당상품은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뿐만 아니라 범농협 계열사가 300억원 가량 초기 투자금액을 제공해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또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낯춰 수익률을 높이는 한편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허식 부회장은“일본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내 기업을 응원하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농협과 여성농업인 단체가 앞장서고자 공익적 펀드에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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