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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교육감협, “대입제도 ‘공정성’, 자칫 정시확대로 이어지지 않기를”

  • 입력 2019.09.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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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협의회-대입제도개선연구단과 함께 개선안 마련 요구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 전북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입제도 전반 재검토’주문과 관련한 교육부의 대책 마련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대입제도의 ‘공정성’이 자칫 정시확대로 이어지는 것을 우려하며,  협의회 산하 대입제도개선연구단(단장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함께 개선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이하‘학종’)은 교육의 본질을 찾아가는 돌파구 역할을 해 왔고, 교육의 가치가 학교 안에서 실현되도록 했다며 의미를 두었다.

협의회는 학종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고등학교와 대학이 노력할 때이며, 2015교육과정이 학종과 연계되도록 대입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해 발표했던 교육부의 대입개편안이 학교 현장에 혼란을 주었고, 그런 혼란이 재현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주장하며, 현장 교사 중심으로 이루어진 대입제도개선연구단과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바람직한 대입제도 개선안을 만들자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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