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익산시의회가 의원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 위원 전원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조규대 의장은 최근 의원 공무국외출장심사위 위원으로 7명 전원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기존 심사위는 시의원 3명과 민간위원 4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으나 공무국외출장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시의원 3명을 제외하고, 교육계·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민간위원으로 전면 개편했다.
이들 민간위원들은 출장목적과 출장지 선정 등 타당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출장 책임성 강화에 집중한다.
한편, 심사위원 전원 민간위원으로 구성한 것은 심사위를 통해 공무국외출장 타당성을 엄격 심사해 내실 있는 출장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의정활동 신뢰를 높일 의도에서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