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은 5일 가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등교시간에 맞춰 진안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계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이 참여해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식품 중 고열량·저영양·고 카페인식품 안 먹기, 달고 짠 음식 안 먹기 등 홍보 물품 제작과 리후렛 등을 배부하면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 34개소를 대상으로 고열량, 고 카페인식품 판매여부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판매 여부, 식품 보존과 유통기준 및 냉장·냉동 시설 온도 기준 준수여부 등을 지도 점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교주변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문방구, 분식점 등 위생취약 우려 분야에 대한 사전 위생 점검을 통해 불량식품 판매근절 및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