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광주/전남
  • 기자명 박학재 기자

나주시, ‘전기차 700대 시대 연다’

  • 입력 2019.09.05 15:05
  • 댓글 0

올 상반기 190대… 하반기 100대 추가 보급

[내외일보=호남]박학재 기자=전라남도 내 전기자동차 보급량 1위를 자랑하는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올해 안으로 ‘전기차 700대 시대’를 연다. 

나주시는 올해 전기차 290대 민간보급사업 예산 51억6천만 원을 확보하고 상반기 190대를 보급·완료한데 이어, 하반기 전기차 100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8월 28일 제2차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을 공고, 이달 9일부터 전기차 100대에 대한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하반기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최대 1,780만 원으로 2019년 2월 21일부터 현재까지 나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단, 보조금 지원 가능한 차종은 환경부 인증 전기차충전소(www.ev.or.kr)에 등재된 차종으로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해야 한다.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먼저 제조·판매사(영업소, 지점)에 구매계약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기차 보급 증가 추세에 맞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충전 시설 인프라 확대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관내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 빛가람전망대, 호수공원 등 74개소에 전기차 공용 충전기 215기(급속 51, 완속 164)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나주시의회,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등 11개소에 급속충전기 16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