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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의택 기자

구로구, 추석 명절 대비 분야별 특별대책 마련

  • 입력 2019.09.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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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증편·주차 단속 완화·응급 진료 등

[내외일보 =서울]김의택 기자=구로구는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대중교통 증편, 주차 단속 완화, 응급환자 진료, 청소, 재난대비 활동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귀성·귀경길 교통 편의를 위해 11일부터 16일까지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14, 15일에는 8개 운수업체가 15개 노선의 마을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명절 연휴 유동인구가 많은 구로역, 신도림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일대에서 영업차량의 법규 위반에 대한 특별 단속도 실시한다. 택시 승차거부, 부당요금 징수 등과 밴형 화물차·전세버스·자가용 등의 불법 영업행위를 단속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남구로시장, 오류시장, 개봉중앙시장, 고척근린시장, 고척프라자 주변 도로에서는 5일부터 15일까지 주·정차가 허용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 끝 1개 차로에서 2시간 이내로 주·정차할 수 있다.
단 2열 주차, 도로 모퉁이 주차, 구간 외 주차 등은 단속 대상이다.
구는 12일부터 15일까지 보건소에 24시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열고 응급사고에도 대응한다.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응급환자는 의료기관으로 이송해준다.
고대구로병원, 구로성심병원 등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2개 종합병원은 상시 운영되며, 당직의료기관인 병·의원 32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134개소는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문을 연다.
위치나 지정 일시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상황실(860-2558), 120 다산콜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깨끗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청소상황실과 기동반을 운영한다.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주요 도로와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청소한다.
연휴에는 폐기물 처리시설 휴무에 따라 지정된 날에만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월·수·금 배출 지역은 11일, 일·화·목 배출 지역은 12일에 배출이 금지되며, 각각 13일과 15일 오후 8시 이후에 내놓으면 된다.
 한편 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공사현장, 재난위험시설, 도로와 시설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풍수해 대비를 위해 하천과 빗물펌프장, 유수지 등에 대한 점검을 마쳤고 연휴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비상 체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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